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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도 빠져든 두 가지 매력…캐스팅 비화 공개

입력 : 2017-01-17 15:06:57 수정 : 2017-01-17 15: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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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이영애의 ‘사임당, 빛의 일기’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17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상호 PD, 박은령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박 작가는 “개인적으로 현대극의 이영애를 보고싶었다. 이영애는 오래 기다려야 한 번씩 하는 배우로 사극에서만 보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애에게 (캐스팅을) 어필할 때 짬짜면 이야기를 했다. 이에 본인도 두 가지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다”며 캐스팅 스토리를 전했다.

'사임당'은 사전 제작드라마로 드라마로 조선시대 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퓨전 사극이다.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이야기다.

'태왕사신기'(2007) '비천무'(2008) '탐나는도다'(2009)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2011)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와 '두번째 프로포즈'(2004) '인생이여 고마워요'(2006)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을 집필한 박은령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jkim@sportsworldi.com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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