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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멤버 전격 확정(공식입장)

입력 : 2017-01-17 09:38:38 수정 : 2017-01-17 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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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시즌2’의 새 멤버가 확정됐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박인석 연출) 측은 17일 “시즌2의 멤버로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다. 더욱이 시즌 1에서는 민효린의 꿈이었던 걸그룹 프로젝트인 언니쓰가 종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침체돼 있던 여성 예능 부활의 신호탄을 화려하게 쏘아 올렸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시즌2 멤버가 확정되며 더욱 색다른 예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강예원-한채영-공민지는 예능 출연이 잦지 않은 멤버들인 만큼 이들이 자아낼 신선한 웃음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또 전소미의 합류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1월 말 걸그룹 아이오아이 활동을 종료한 뒤 선보이는 첫 공식 활동인 셈.

제작진 측은 “이번 멤버들이 음악 및 무대에 얽힌 저마다의 인생 이야기를 갖고 팀으로 모이게 된다. 각자의 스토리가 모여 하나의 무대를 향해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꿈을 받쳐주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올 2월 중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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