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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에 우세한 경기" 예상… 농구토토 매치 5회차

입력 : 2017-01-16 14:02:26 수정 : 2017-01-16 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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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삼성, LG에 우세한 경기를 할 것”이라고 농구팬 53%가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17(화)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창원LG-서울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53.98%가 삼성의 승리에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8.92%는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했고, 원정팀인 LG의 승리를 예상한 토토팬은 17.11%로 집계됐다.

전반전 역시 삼성의 우세가 54.32%로 높게 나타났고, 5점 이내 박빙 승부(23.01%)와 LG리드(22.72%)가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삼성이 80점대, LG가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5.23%로 1순위를 차지했다.

최근 10경기에서 7패를 당한 LG는 붙박이 가드진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가드진 중에 특출난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없어 좀처럼 중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0경기 중 7경기가 원정경기로 선수들의 피로도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김태술과 주희정이라는 확실한 가드진이 존재한다. 기록상으로도 김태술은 경기당 26분 6초를 뛰면서 8.6득점, 2.5리바운드, 5.6어시스트, 1.2스틸로 좋은 모습을 보인다. 삼성의 두 명의 외국인 선수들도 다른 팀들의 비해 좋은 기량을 펼치고 있어 팀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맞고 있다는 평이다.

리그 순위나 전력, 평균 득실 등 모든 공수지표면에서는 삼성이 우세하지만, 양팀 맞대결시 평균득점에서는 LG 89.3점, 삼성 89.7점으로 큰 차이기 때문에 점수대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는 경기다.

이번 농구토토 매치 5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7(화)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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