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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영화 '빌리 엘리어트' 추천 "내 인생영화"

입력 : 2017-01-14 14:41:20 수정 : 2017-01-14 14: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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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지원사격했다.

'빌리 엘리어트'는 권투 글러브 대신 토슈즈를 선택한 탄광촌의 가난한 소년 빌리(제이미 벨)가 꿈을 향해 뛰어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1년 첫 선을 보인 뒤, 1월 18일 16년 만에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범수 등 셀럽들의 '인생영화'로 알려지며 재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카이 역시 '빌리 엘리어트'를 인생영화 꼽으며 추천 멘트를 남겨 관심을 모은다.

그간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빌리 엘리어트'를 최고의 인생영화라고 밝혀왔던 카이는 재개봉 소식을 듣고 반가워하며 바쁜 스케줄에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를 추천해주기 위해 나섰다는 후문이다.

타고난 춤꾼으로 엑소 멤버들 사이에서도 가장 춤을 잘 추는 멤버로 꼽히는 카이는 영화 속 빌리처럼 어렸을 때 발레를 배웠었기에 '빌리 엘리어트'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카이는 "영화에서 나의 어렸을 적 모습이 많이 보였다. 발레를 하고 춤을 추면서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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