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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R 최하위 부진

입력 : 2017-01-06 13:38:29 수정 : 2017-01-06 13: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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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새해 첫 출격한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10만달러)에서 첫날 최하위로 부진했다.

김시우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4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5타를 기록, 출전 선수 32명 중 최하위인 3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PGA투어 우승자들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김시우는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첫홀 1번홀(파4)부터 세컨드샷을 벙커에 빠뜨린 끝에 보기로 출발한 김시우는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에도 김시우의 샷이 흔들렸고, 최하위로 고개를 숙였다.

1라운드 선두는 지미 워커(미국)가 차지했다. 워커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 6개에 이글 한 개를 잡는 등 8언더파 65타의 맹타로 1위로 나섰다. 워커의 뒤를 짐 허먼과 저스틴 토마스,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가 각각 6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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