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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2016 최고 활약 박보검 VS 시청률 답보 상태 전지현

입력 : 2016-12-18 10:42:22 수정 : 2016-12-18 14: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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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알려져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탤런트로 뽑힌 박보검부터 좀처럼 오르지 않는 시청률에 전지현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것. 스포츠월드는 한 주간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해봤다.

▲No.1 박보검, 명실공히 2016년 연예계 아이콘

배우 박보검이 2016년 최고의 인기를 증명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연말을 맞아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탤런트를 조사(자유응답)했다. 그 결과 35.2% 지지율로 박보검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3위를 차지한 송중기(28.1%)와 송혜교(12.6%)를 월등한 차이로 제쳤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은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과 올해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No.2 박명수, 남몰래 따듯한 선행 소식

개그맨 박명수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박명수는 지난해부터 청각 장애인을 위해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매달 꾸준히 기부를 해 온 것. 특히 최근 박명수의 기부금으로 한 어린이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다른 환우 한 명도 수술을 받을 예정.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평소 고아원에 찾아가 선행을 펼친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와 함께 고아원을 찾은 적도 있지만 선물과 간식거리를 들고 직접 방문한 경우도 잦았다는 것. 박명수는 지난 2003년부터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13년 동안 기부를 해왔다.

▲No.3 김주혁 이유영, 연예인 커플 탄생

배우 김주혁(44)과 이유영(27)이 무려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졌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만남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김주혁 배우와 이유영 배우가 영화계의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본인 확인 결과 열애를 시작한 지 두 달여 정도 됐으며 예쁜 사랑을 이제 막 시작해 이어나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봐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No.1 전지현, 좀처럼 오르지 않는 시청률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전지현이 체면을 구기고 있다. 현재 출연중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이하 푸른바다)이 좀처럼 시청률이 오르지 않고 있는 것. 박지은 작가와 전지현의 조합으로 제 2의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열풍을 기대해던 ‘푸른바다’. 극 중 심청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전지현은 ‘별그대’ 천송이와 전혀 다른 모습에 도전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20% 미만의 시청률을 겉돌고 있다. 현재 ‘푸른 바다’는 총 20회중 10회가 진행된 상황. 과연 남은 방송동안 전지현의 연기가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No.2 위너 전 멤버 남태현, 깜짝 DJ 등장

아이돌 위너 전 멤버 남태현이 클럽 DJ로 등장했다. 지난 16일 밤 남태현은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있는 한 클럽에서 약 한 시간동안 디제잉을 펼쳤다. 특히 관중들의 박수를 유도하는 등 전문 DJ 못지않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남태현은 “제가 노래를 불러야 되는데…기회가 된다면 노래 부를게요”라는 말을 전했다. 앞서 남태현은 정신적인 건강문제를 호소했고 지난 11월 위너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러한 활발한 행보에 탈퇴 사유로 정신적인 문제가 아닌 다른 이유 아니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No.3 쥬얼리 출신 조민아, 네티즌 집중 포화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빵 하나로 화두가 됐다. 조민아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베이커리 제품들의 품질과 가격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것. 한 누리꾼은 조민아 베이커리에 방문한 뒤 비싼 가격에 비해 빵 품질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후기글에 대해 조민아는 지난 13일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대응을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비판이 몰아치며 여론이 악화되자 조민아는 15일 고소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조민아가 과거 타사 빙수에 대해 악평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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