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는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새누리당 의원과 미리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예정"이라고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만희 의원 측은 17일 "보도 내용은 모두 허위이며 언론사에 보도경위를 묻겠다"며 적극 해명했다. 또 박헌영 과장의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 위증 교사를 하냐는 것.
앞서 월간중앙은 지난 13일 공개한 고영태 씨와의 인터뷰에서 "박헌영 전 과장이 위증할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특히 어떤 순서로 위증을 할 것인지 자세한 질의문까지 공개하며 파장이 커진 상태.
또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여야 국감조사 위원들을 '친박'과 '공격수'로 나눠 파란색, 빨간색으로 분류한 문건이 있다며 공개해 파장에 불을 붙인 바 있다.
사진=이만희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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