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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파크 스키월드 10년 연속 입장객 1위 기록 도전, 비결은 '깨알 디테일'

입력 : 2016-12-15 05:05:00 수정 : 2016-12-14 18: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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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10년 연속 입장객 수 1위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9년 동안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계속 입장객수 1위 기록을 놓치지 않은 비결은 깨알같이 다양한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디테일이다. 스키 실력, 연령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기대를 주는 친근함 역시 비발디 파크의 강력한 무기다.

▲다양한 슬로프는 기본

스키·보드를 위한 슬로프 12면, 눈썰매를 위한 슬로프 1면. 총 13개 슬로프를 갖췄다. 처음 스키를 타는 초심자를 위해 만든 국내 최초 5도 경사 슬로프 ‘블루스’, 900m 길이의 중급자를 위한 ‘재즈’, 상급자를 위한 ‘락’, 그리고 ‘슈퍼파이프’까지. 다양한 경사와 길이를 가진 13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총 슬로프 길이는 6784m, 총 슬로프 면적은 132만2021㎡다. 

▲비와이부터 다비치, 휘성까지… 라이딩 콘서트, 하얀 설원 하얗게 태운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설원 위 릴레이 콘서트 ‘16/17시즌 라이딩 콘서트’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17일 거미&키밤을 시작으로, 베이식&정상수(24일), 노브레인&밴드민하(31일), 노라조&솔티(1월 7일), 다비치&크라빗(14일), 휘성&엠타이슨(21일), 스피카&페노메논(28일), 비와이&노이지보이즈(2월 4일) 까지. 총 8회에 걸친 콘서트가 열린다.

16/17시즌 라이딩 콘서트는 오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스키월드 슬로프 무대에서 개최된다. 단, 스페셜데이 이벤트를 위해 24일은 저녁 9시, 31일은 밤 11시에 콘서트가 열린다.

▲무료셔틀버스, 전국 85개 지점에서 비발디파크까지 직행

무료셔틀버스는 기존 71개 지점에 15개 신규탑승지점을 추가했다. 총 85개 지점. 수도권 주요 지역인 강남, 광교신도시, 광화문, 동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여의도, 영통은 물론, 대학생들이 많이 방문하는 신촌, 서울대역, 안암, 왕십리, 혜화, 회기역에서도 비발디파크까지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덕분에 뚜벅이족은 물론 눈길이 무서운 초보운전자도 편하게 비발디파크를 찾을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도 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홍대, 명동,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까지 왕복한다. 요금은 무료다.

▲16/17시즌,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편의시설

이번 시즌은 탈의실부터 새단장했다. 기존 남녀탈의실은 벽을 허물어 여성 전용 탈의실로 탈바꿈시켰고, 메인센터 서쪽에 남성 전용 탈의실을 신규 설치했다. 안락해진 구조가 돋보인다. 피트니스클럽 탈의실처럼 바닥 장판을 깔았고, 벽면에 약 100여개의 미니 락카를 들여 놨다.

매표소에 LED 전광판, 블루스 슬로프에 스피커를 설치했다. 고객 안전에 필요한 날씨, 온도, 시간,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렌털 원스톱 서비스 ‘프리미엄 렌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렌탈’은 원스톱 서비스다. 장비를 빌리고, 결제를 하고, 락카를 이용하기 위해 여러 장소를 들릴 필요없다. 비발디파크 9GC 클럽하우스에서 렌탈 관련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형 고급 장비 렌탈, 결제 대행, 락카 물품 보관, 샤워실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외국인 환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비바 스키 페스티벌’은 총 6차에 걸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6/17시즌에는 ‘한국 문화’를 테마로, 스키 강습, 한국 전통 공예 만들기, 한국 길거리 음식 맛보기, 눈썰매, 야외 온천, 오션월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에 짧은 기간 머무는 외국관광객을 위해 ‘원데이 스키 투어’도 함께 내놨다. 원데이 스키 투어 패키지는 서울도심-비발디파크 왕복셔틀버스, 리프트권, 스키장비 및 스키복 대여, 스키 강습 30분 등으로 구성된다.

▲영화도 보고 스키도 타고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CGV홍대와 손잡고 만든 ‘무비 앤 라이딩 데이’ 패키지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선착순 총 360명에 한해, 12월 22일부터 24일, 단 3회 한정 판매한다. CGV홍대점 영화 ‘마스터’ 관람, 비발디파크 직행 셔틀버스 왕복 이용권, 비발디파크 새벽스키 이용권 , 스키 또는 보드 장비렌탈권(모두 1인 기준)으로 구성됐다.

‘무비 앤 라이딩 데이’의 상영 영화는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첫 만남만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스터’다. 영화 관람 후에는 비발디파크가 마련한 셔틀버스를 타고 비발디파크로 향한다. 이후 새벽 00시부터 05시까지 ‘새벽스키’를 만끽할 수 있다. 요금은 1인 기준 3만 2000원.

▲밤샘/새벽 스키어에게 컵라면 무료 제공, ‘컵라면 먹고 하태핫태!’

‘컵라면 먹고 하태핫태’는 밤샘/새벽 스키를 즐기다 허기진 스키어들을 위해 준비했다. 밤샘/새벽 스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대명리조트 어플리케이션 ‘D 멤버스’ 설치 하고 컵라면 교환 쿠폰을 발급 받으면 된다. 발급받은 쿠폰을 새벽 3시부터 4시 사이, 메인센터 2층 카페테리아에서 컵라면으로 교환하면 된다.

▲스키월드 시즌권×스키&보드 보관소 패키지’

‘스키월드 시즌권×스키&보드 보관소 패키지’는 시즌권(전일권)과 보관소 락카로 구성됐으며, 락카는 1인 고객을 위한 ‘광장 개인락카’ 또는 2인 고객을 위한 ‘실내 커플락카’ 중 선택 가능하다. 이 밖에도 주중객실, 오션월드, 눈썰매장, 사우나, 레스토랑 할인 혜택이 담긴 우대권을 증정한다. 비발디파크 시즌권 하나로 해외 4개국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당연히 담았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설명
1. 라이딩 콘서트.
2. 스키월드의 설원를 내달리는 스노우 보더.
3. 스키어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슬로프를 보유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4. 낭만적인 분위기 가득한 슬로프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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