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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제작진, '모아나'로 애니메이션 신기록 쓸까?

입력 : 2016-12-11 16:26:35 수정 : 2016-12-11 16: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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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모아나’가 드디어 바다를 향한 운명적인 모험의 첫 시작을 알리는 보도스틸 6종을 공개했다.

디즈니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겨울왕국’ 오프닝을 뛰어넘는 놀라운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보도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모아나’와 ‘마우이’의 콤비 플레이 조합이 단연 돋보인다. 섬의 저주를 풀기 위해 신이 선택한 영웅 ‘마우이’에게 항해를 설득하고자 하는 ‘모아나’가 배의 노를 들고 ‘마우이’ 앞을 막아서고 있는 모습은 둘 사이의 새로운 갈등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이어서 배의 돛을 사이에 두고 ‘마우이’와 마주 보며 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아나’까지 엿볼 수 있어 앞으로 있을 ‘모아나’, ‘마우이’ 두 캐릭터의 티격태격 콤비 플레이에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파랗게 펼쳐친 바다의 풍광을 통해 한겨울, 시원한 여름을 먼저 만끽할 수 있으며 영화 속 드넓게 펼쳐진 자연은 예측불허의 모험까지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보기만 해도 깜찍함이 묻어나는 푸아와 헤이헤이는 영화의 신스틸러로 매력을 톡톡히 발산하며 시종일관 영화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자연, 모험, 액션, 우정, 그리고 자아의 발견 등 다양한 재미를 가득 담은 ‘모아나’는 공개된 스틸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대한민국에서 첫 천만 애니메이션을 기록한 ‘겨울왕국’, 2016년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주토피아’에 이어 2017년 다시 한 번 디즈니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벌써부터 관심의 중심에 있는 ‘모아나’는 1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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