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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딩요 "참사 겪은 샤페코엔시 돕고 싶어" 현역 복귀 시사

입력 : 2016-12-02 14:29:37 수정 : 2016-12-02 14: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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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돕고 싶다.”

브라질 왕년의 슈퍼스타 호나우딩요(36)가 비행기 사고로 참변을 당한 브라질 프로축구 샤페코엔시를 돕기 위해 현역 복귀를 검토 중이다.

잉글랜드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가 최근 샤페코엔시에 무급으로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샤페코엔시는 비행기 사고로 선수 대부분을 잃어 당장 정규리그 참가가 쉽지 않다. 현재 다른 브라질 클럽들이 선수 임대를 통해 샤페코엔시를 돕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3년 동안 강등을 막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호나우딩요도 두 팔 걷고 나섰다. 현재 은퇴 상태이지만, 샤페코엔시 구단 재건에 힘을 보태기 위해 현역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 현재 호나우딩요는 2015년 브라질 플루미넨시를 마지막으로 축구계에서 떠났고, 현재는 풋살 선수로 활동 중이다.

호나우딩요의 에이전트는 “피해자들의 가족을 도와야 할 시점에 괜한 기대감을 주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구단을 진심으로 돕고 싶어 한다”는 호나우딩요의 의사를 전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호나우딩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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