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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최순실 게이트'로 불타는 '썰전' 게시판

입력 : 2016-10-26 11:21:07 수정 : 2016-10-26 15: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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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최순실 게이트로 ‘썰전’ 게시판이 뜨겁다. JTBC 토크쇼 ‘썰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최순실 사태를 주제로 다뤄달라는 의견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26일 JTBC 관계자는 “‘썰전’은 매주 월요일에 녹화한다. 월요일 전까지 각종 이슈들을 취합해 회의한 뒤 주제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희 CP는 평소 “‘썰전’을 최대한 시의성에 맞추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다음주 방송에서 어떤 주제가 다뤄질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썰전’은 지난 4월 20대 국회의원 선거때도 선거 관련 특집 방송을 편성해 눈길을 끌었다.

‘썰전’은 기존 지상파 토론 프로그램과 달리 거침없는 토크쇼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특징. 김구라, 유시민, 전원책이 출연중이며 성역과 금기에 대한 정면돌파하는 시사프로그램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되 재미있는 CG로 지루함을 달래며 젊은 시청자들까지 유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 유시민이 대통령 주변 비리를 제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같은 방송사 뉴스프로그램인 ‘뉴스룸’은 최순실 PC에서 유출된 청와대 관련 자료를 보도하면서 시청률이 무려 7.262%(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무려 평소 시청률보다 약 3배 이상의 상승을 가져온 것.

‘뉴스룸’에 대박을 친데 이어 또 한 번 JTBC ‘썰전’의 입담가들이 국민들의 갈증을 해소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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