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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전추, 헬스 트레이너가 최연소 3급 행정관을?

입력 : 2016-10-26 09:54:47 수정 : 2016-10-27 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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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 최순실 비선실세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겁다.

윤전추 행정관은 전지현, 한예슬 씨 등 유명 배우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렸고 지난 2014년 8월 청와대 3급 행정관으로 발탁돼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윤전추 행정관의 발탁에도 최순실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 씨가 청와대 인사에 개입하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액세서리 등을 선물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조응천 의원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발탁이나 헬스 트레이너 출신인 윤전추 행정관의 청와대 입성이 최순실 씨와의 인연이 작용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런 가우네 TV조선은 지난 25일 방영한 '뉴스쇼판'에서 2014년 11월3일 의상실 내부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윤전추 행정관이 의상실에서 방문해 최순실씨에게 서류를 보여주거나 옷을 펼쳐 보이는 등 시중을 드는 듯한 모습을 보여 최순실씨와의 관계를 짐작하게 해 그간의 의혹을 더욱 부풀리고 있다.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TV조선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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