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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야구보다 더 뜨겁다'…황정음-신소율, '잠실여신 쟁탈전'

입력 : 2016-10-25 16:55:47 수정 : 2016-10-25 18: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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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잠실 여신’들의 야구사랑이 뜨겁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LG가 이른바 가을야구로 불리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연예인들이 잠실벌(잠실야구장: LG의 홈경기장)로 모이고 있다. 배우 신소율과 황정음이 ‘잠실 여신’의 주인공들.

신소율은 ‘올(All) 출석’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1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 2차전 LG와 KIA의 경기 때 잠실구장에 나타났다. 이어 16일, 17일 준플레이오프 3, 4차전 LG와 넥센의 경기에 잠실구장으로 출석했다. 또 24일, 플레이오프 3차전 LG와 NC와의 경기도 어김없이 나타나 열렬한 야구사랑을 보여줬다.

신소율은 일반석에서 친구들과 응원을 펼치는 스타일. 특히 자신의 SNS에 LG의 승리를 위해 친구들과 템플스테이에서 기도 모임을 갖는 사진을 올리는 등 열혈팬임을 인증했다. 평소 이상형을 같은 팀은 아니더라도 야구를 즐길 줄 아는 남자로 뽑을 정도.

황정음도 만만치 않다. 황정음은 지난 2월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식을 올린 새색시. 달곰한 신혼생활은 잠실에서도 고스란히 증명됐다. 17일 잠실구장에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와 넥센의 경기를 남편 이영돈 씨와 함께 관람한 것. 또 24일, 플레이오프 3차전 LG와 NC의 경기에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둘은 시종일관 스킨십과 키스를 나누며 이른바 ‘꿀이 떨어졌다’는 후문.

특히 LG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경우 연예인 열혈팬들이 대거 잠실로 모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LG의 승리(플레이오프 1승 2패, 3선승제)로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서의 만남에 불씨를 지폈다. 가장 많은 연예인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팀인 LG와 두산의 대결이기 때문.

한편 오늘(25일) LG와 NC의 플레이오프 4차전이 예정된 가운데 잠실 여신들의 행보에 또 한 번 귀추가 주목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황정음(인스타그램), 신소율(스포티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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