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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남' 제작진, 홍석천-인교진-장동연 "뻔뻔할 정도로 캐릭터 몰입"

입력 : 2016-10-23 14:38:36 수정 : 2016-10-23 14: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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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 홍석천-인교진-장도연이 배꼽 강탈할 카메오 군단으로 출격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올 가을 여심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홍석천-인교진-장도연이 카메오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석천은 헬스트레이너 역으로 출연해 조보아(도여주 역)와 호흡을 맞췄다. 특히 홍석천은 남다른 S라인을 뽐내 웃음을 터지게 만든다. 또한 동네 언니 같은 말투와 끝 없는 수다로 극에 깨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인교진은 응급실 의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하얀 의사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목에 걸고 진찰중인 인교진이 포착된 것. 입을 앙 다문 채 눈을 부릅뜨고 진지하게 진찰을 하는 그의 모습이 코믹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또한 장도연의 특급 활약이 예고된다. 장도연은 조보아를 응징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진상 승객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콩트 연기로 쌓아온 발군의 코믹 연기력을 발휘해 깨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에 제작진은 “홍석천-인교진-장도연은 뛰어난 연기는 기본, 코믹한 캐릭터들을 맛깔 나게 살렸다. 뻔뻔할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해 놓칠 수 없는 코믹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들도 현장에서 모두 입을 맞춰 ‘최고의 캐스팅이다’라고 칭찬했다”며 “유쾌하면서도 달달한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가 내일(24일) 첫 방송한다.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10월 24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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