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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6년차 걸그룹 달샤벳, 이번엔 뜰까

입력 : 2016-09-27 20:00:00 수정 : 2016-09-28 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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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데뷔 6년차 아이돌 달샤벳이 다시 한 번 출격한다. 새 미니앨범 ‘FRI.SAT.SUN’을 발표, 대세 걸그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다.

29일 자정 공개되는 댤샤벳의 새 미니앨범 ‘FRI.SAT.SUN’. 앞서 직장인의 애환을 다룬 재치발랄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달샤벳 멤버들이 직접 등장, 엘리베이터 속을 배경으로 월, 화, 수, 목요일이 지날수록 힘겨워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그렸다. 하지만 ‘金'이라고 적힌 글자가 뜨는 순간 소리를 지르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주중 반복되는 피로한 일상을 사는 직장인들의 모습, 그러면서도 주말을 기다리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대변했다. 이 영상은 인기 드라마였던 tvN ‘미생’의 티저를 오마주한 것으로 웃음기 어린 공감대를 보여줬다. 또 팬들에게 친근감있게 다가가려는 달샤벳의 노력 또한 엿보였다.

달샤벳 아영도 새 앨범에 대한 깨알 스포를 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아영은 V앱을 통해 “컴백은 9월 29일이다. 이번 앨범 또한 달샤벳과 잘 어울리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살짝 귀띔했다. 이어 “이번 앨범 콘셉트가 어떻게 되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절대 비밀”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오랜만에 여러분 곁을 찾는 만큼 오랜 시간동안 공들여 만든 앨범"이라며 "싱글에서 미니앨범으로 볼륨감을 키운 만큼 풍성한 앨범이 탄생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달샤벳의 새 앨범 타이틀곡 ‘금토일’은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가지만 ‘금토일’만을 기다리고 기대해보자는 메시지가 담긴 곡. ‘금토일’은 전작 ‘너같은’에 이어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달샤벳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곡으로, 래쳇, 드럼&베이스, 트로피컬, 트랩을 믹스 매치해 앙증맞으면서도 도도한 노래가 탄생했다.

앞서 달샤벳은 4인조 재편 후 지난 1월 발표한 '너같은'으로 가능성을 보여줬고, 수빈은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바 있다. 데뷔 6년차를 맞아 팀을 재편했지만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을 과시했던 만큼, 신곡 '금토일'을 통해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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