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톡★스타]'도깨비' 공유 "로코물 출연에 대한 기대, 알고있다"

입력 : 2016-09-21 10:46:13 수정 : 2017-01-10 16:52:5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공유가 차기작 ‘도깨비’를 언급했다.

공유는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공유의 드라마 출연은 2012년 KBS 2TV ‘빅’ 이후 4년 만이다.

최근 스포츠월드와 만난 공유는 ‘도깨비’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때문에 사람들이 나에게 거는 기대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도깨비’가 제일 무섭다. 같은 장르라고 해서 또 잘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 장르가 그만큼 어렵다는거다”라며 “여기에 SF 판타지이다보니 톤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보여지고자 하는 내 성향이나 기호의 욕심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다. 가볍게 웃고 즐기는게 드라마이지만 내 입장에서는 그렇게만 할 수 없다. 이 재미있는 대본을 최대한 내 방식으로 살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담백하게 표현하고 싶은 게 내 욕심”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등을 히트시킨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다. 공유는 주인공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지난 8일부터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고은은 아픈 현실에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지은탁 역을, 이동욱은 섹시한 저승사자 왕여, 유안나는 철없는 치킨집 주인 써니, 육성재는 13대째 도깨비를 모시는 유덕화로 출연한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