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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타] 차세영, 종갓집 막내딸이 전하는 추석 인사

입력 : 2016-09-14 11:00:00 수정 : 2016-09-14 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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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신인배우 차세영. 그는 지난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가승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작년 웹드라마 ‘0의 그녀’에서 첫 연기자 데뷔를 한 그는 그야말로 신인중에 신인이다. 겉은 차도녀의 모습, 하지만 ‘알고보면 자신은 곰같다’고 표현하는 차세영. 그에게서 인터뷰내내 인간미가 느껴진다.

차세영은 종갓집의 막내딸로 그누구보다 바쁜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 그가 한가위를 앞두고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어떠한 배우가 되고 싶은가?

“열심히 연기 연습에 매진해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고 싶다. 다작하며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

▲어떻게 연기를 하게 됐는가?

“고등학교때 연기 입시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했다. 그 전부터 배우가 꿈이었는데 집안의 반대로 늦게 시작하게 됐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롤모델이 있는가?

“김혜수 선배님이다. 항상 역할을 보면 배우 이름이 생각나는 게 아니라 그 역할로 더 보이는게 있으시다. 닮고 싶다.” 

▲작품에 출연하며 배운 것은?

“작품이란 여럿이 하는 거라는 걸 배웠다. 운빨 로맨스하기 전과 후가 다른게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 처음이다보니 되게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셨다. 처음엔 개인적인 성향이 강했다면 지금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이 크다. 부족한 나에게 항상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알아보는 팬들은?

“한 번 엄마랑 치맥을 먹는데 치킨 사장님이 알아보셨다. 새우 튀김을 서비스로 더 주셨다. 진짜 행복했다. 원래 둘이서 세 마리 먹는데 (알아보셔서) 못먹었다(웃음).”

▲추석때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종갓집이다. 부모님을 도와 일을 한다. 특히 막내다보니 내가 여러 가지 일을 도와드려야 한다. 추석 때 놀러가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종가집의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팬 분들이 ‘언니 때문에 힘난다‘고 응원해주신다. 내가 감히 뭐라고 ‘나 때문에 힘이 날까’하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 응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내가 더욱 열심히 하겠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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