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영은 종갓집의 막내딸로 그누구보다 바쁜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 그가 한가위를 앞두고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어떠한 배우가 되고 싶은가?
“열심히 연기 연습에 매진해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고 싶다. 다작하며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
▲어떻게 연기를 하게 됐는가?
“고등학교때 연기 입시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했다. 그 전부터 배우가 꿈이었는데 집안의 반대로 늦게 시작하게 됐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롤모델이 있는가?
“김혜수 선배님이다. 항상 역할을 보면 배우 이름이 생각나는 게 아니라 그 역할로 더 보이는게 있으시다. 닮고 싶다.”
“작품이란 여럿이 하는 거라는 걸 배웠다. 운빨 로맨스하기 전과 후가 다른게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 처음이다보니 되게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셨다. 처음엔 개인적인 성향이 강했다면 지금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이 크다. 부족한 나에게 항상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알아보는 팬들은?
“한 번 엄마랑 치맥을 먹는데 치킨 사장님이 알아보셨다. 새우 튀김을 서비스로 더 주셨다. 진짜 행복했다. 원래 둘이서 세 마리 먹는데 (알아보셔서) 못먹었다(웃음).”
▲추석때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종갓집이다. 부모님을 도와 일을 한다. 특히 막내다보니 내가 여러 가지 일을 도와드려야 한다. 추석 때 놀러가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종가집의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팬 분들이 ‘언니 때문에 힘난다‘고 응원해주신다. 내가 감히 뭐라고 ‘나 때문에 힘이 날까’하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 응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내가 더욱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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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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