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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저만 기억난 건가요" 지진희에게 직격탄 콤보

입력 : 2016-09-03 14:47:24 수정 : 2016-09-03 14: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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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 ‘끝사랑’)에서 김희애가 같이 술마신 지진희에게 따진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 8월 28일 7회 방송분에서 민주(김희애)는 같이 술에 취해 자신과 동침했던 상식(지진희)을 향해 “나 좋아해요?”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이로 인해 9월 3일 방송되는 ‘끝사랑’ 8회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민주는 “저만 기억난 건가요? 이방에서 우리..”라는 말을 하게 되고, 이에 상식(지진희)은 화들짝 놀라고 만다.

이어 목발을 쥔 그녀는 준우(곽시양)를 바라보며 동시에 “난 이제 누가 좋아지면 마음껏 좋아하고 그래 보려구요”라는 속내를 털어놓고, 이에 준우는 “나이들고 어른이 되면 더 쉬워져야하는 거 아니예요? 금방 알아차릴 수 있어야죠. 이 사람이 내 사람인지 아닌지”라는 말을 던져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생기게 됨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상식은 깜찍한 옷을 입고서 귀여운 춤을 추는 가 하면, 딸 예지(이수민)가 남자아이와 밀착한 모습을 발견하고는 “키스”라는 말을 내뱉는 동시에 놀라는 모습도 공개된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끝사랑’ 이번 8회 방송분에서는 민주가 동침한 상식을 뒤로하고 사실은 준우에게 마음이 있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 공개된다”라며 “과연 이로 인해 민주와 상식, 그리고 준우의 관계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려질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20부작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로맨스 드라마로, 8회 방송분은 9월 3일 토요일 오후 9시 55분 SBS-TV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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