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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스페셜 81회차 "넥센, SK에 승리 예상"

입력 : 2016-08-31 13:36:53 수정 : 2016-08-31 13: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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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일에 열리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8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경기 넥센-SK전에서 47.33%가 홈팀 넥센의 승리를, 37.05%는 원정팀 SK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나머지 15.64%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또한 최종 예상 점수대로는 넥센이 (6~7)점을 SK가 (4~5)점을 낼 것이라는 예상자가 5.60%로 1순위를 차지했다.

각 팀마다 KBO리그 정규시즌을 30경기 안팎으로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넥센은 여전히 3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위보다는 2위가 한국시리즈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 2위 NC가 6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3.5경기차로 앞서고 있어 쉽지 않지만, 아직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편, SK는 KIA와 LG 등과 함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각 팀마다 승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누적해 나가야 한다. SK가 넥센에게 이번 시즌 8승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다.

한편, 1경기 삼성-KIA경기에서는 46.12%가 KIA의 승리를 예상했고 근소한 차이로 41.43%의 야구팬들이 삼성을 지지했다. 14.45%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점수대 또한 (4~5)-(6~7)점으로 KIA 승리 예상자가 6.07%로 최다를 기록했다.

2경기 롯데-NC전에는 과반수가 넘는 52.44%가 2위인 NC의 승리를 예상했다. 8위 롯데의 승리는 35.07%가, 두 팀의 무승부는 12.48%의 지지율이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4~5)-(6~7)의 점수대로 NC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6.10%로 1순위를 가져갔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81회차 게임은 오는 1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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