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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늦깎이 피서객 유혹

입력 : 2016-08-18 05:00:00 수정 : 2016-08-17 18: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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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늦깎이 피서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물놀이다.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사진)에서는 멀리 바다까지 가지 않아도 최대 2.4미터 높이의 인공 파도를 맞으며 시원한 해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등 스릴 어트랙션은 물론, 유수풀, 키디풀, 바데풀 등 가족형 풀장까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함께 이용하기 좋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는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 ‘라이프 펌프(Life Pump) 캠페인’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과 물놀이 튜브를 호스로 연결한 것으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배우며 튜브에 바람까지 넣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에듀테인먼트 캠페인이다.

이색 물놀이 체험을 원한다면 매일 2~3회씩 펼쳐지는 에버랜드 ‘스플래쉬 퍼레이드’에 참여해보길 추천한다. 스플래쉬 퍼레이드의 ‘빅 재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비옷과 물총은 필수다. 약 40분간 퍼레이드카는 물론, 건물 지붕, 바닥, 기둥 등 사방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며 온 몸을 흠뻑 적시고, 피날레에는 객석에 앉아 있던 손님들이 모두 광장으로 나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잊지 못할 물총 싸움을 체험할 수 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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