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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종에 최적화 인재 플랫폼 생겼다

입력 : 2016-08-16 05:30:00 수정 : 2016-08-15 19: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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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끼리끼리 또는 이른바 인하우스(In House) 문화가 강한 게임 업계에 최적화된 인재 플랫폼이 나와 주목을 끈다.

햄파트너스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소셜 HR플랫폼 나어때를 선보였다. 나어때는 본인 또는 지인이 관심을 갖는 채용정보를 검색하고 적합한 후보자를 추천해, 합격 시 추천자와 입사자 모두에게 합격 축하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신개념 헤드헌팅 플랫폼이다.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밴드, 트위터 등 자주 사용하는 SNS를 통해 채용정보를 지인과 선·후배들에게 추천·공유할 수 있다. 게임을 비롯한 산업별 전문 헤드헌터와의 1대1 경력 상담을 통해 숨어있는 우수 인재와 적합성 높은 회사를 상호 비밀유지 하에 연결해준다.

햄파트너스는 넷마블게임즈와 아이엠아이 등 주요 게임 업체에 몸담았던 신하늘 씨가 설립했다. 사업과 전략 부문을 담당하면서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만큼, 인력 수급 면에서는 전문성이 충분히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신하늘 햄파트너스 대표는 “채용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이력서를 올리지 않고 동시에 비밀이 보장되는 신개념 HR서비스를 지향한다”면서 “아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주고 받는 경우가 잦은 게임·IT 산업군에서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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