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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사업화전진기지,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 준공

입력 : 2016-07-29 05:30:00 수정 : 2016-07-28 18: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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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미래청정에너지인 태양광 중소기업 육성의 전진기지역할을 담당하고 태양광 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총망라된 전진기지가 출범했다.

한화그룹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중소 벤처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를 최근 준공했다. 서산시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 위치한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는 1만 6734㎡(5062평)의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8474㎡ 규모로, 지난 6월말 완공됐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5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당시 태양광부문 글로벌 1위기업인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기반으로 충청권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태양광 에너지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청정에너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 조성에 200억 원을 투자했고, 매년 30여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는 총 22개 태양광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입주기업에는 2년간 임대료가 면제되고 다양한 지원이 뒤따른다. 현재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에는 총 9개 태양광 전문연구 업체가 입주했고, 올해 말까지 총 22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큐셀은 최근 다결정 태양광 모듈 효율 19.5%을 달성해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고, 독일 태양광 리서치 기관인 ‘EuPD 리서치’가 선정한 ‘2016년 유럽, 미국 및 호주 지역의 톱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기술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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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형섭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 센터장, 김준호 한화케미칼 전무, 김종필 충청남도의원,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 윤영득 서산시의회 부의장,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맹정호 충남도의원, 김광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부단장(왼쪽부터) 등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2.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 위치한 한화서살솔라벤처단지 전경.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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