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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처럼 마시는 커피 한 잔, 자궁근종 유발할 수 있어

입력 : 2016-07-26 04:38:00 수정 : 2016-07-25 18: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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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걱정 없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프로하이푸 시술
[조원익 기자]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커피는 우리의 일상생활 깊숙이 녹아들어 없으면 허전할 정도로 중요한 존재가 됐다. 하지만 여성들의 경우 아무 생각 없이 마시는 커피의 횟수가 증가하면서 자궁근종 환자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혈중 에스트로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위장질환,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또한, 하복부의 체온을 떨어뜨리고 혈액을 응고시켜 자궁근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궁건강을 생각한다면 커피보다는 증상과 체질에 맞는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알아차리기 쉽지 않은 질병이다. 물론 다른 조직이나 장기로 이전되지는 않지만 방치할 경우 불임, 난임 등 임신 장애를 겪을 수 있으며, 대부분 무증상에 가깝지만 개인에 따라 생리통, 생리과다, 골반통, 출혈,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자궁근종, 수술 없이도 치료 가능하다

이전에는 자궁에 직접적으로 침습해 치료하는 수술 방법들이 주로 사용됐다. 전신마취나 절개로 환자에게 부담이 되는 수술이지만 치료를 위해서는 마땅한 선택권이 없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칼을 대지 않으면서도 결과가 탁월한 비수술 방법들이 전보다 더욱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비수술 치료방법들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이 하이푸 시술이다.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 한용보 원장은 “하이푸 시술은 고강도의 초음파를 이용하는 것으로 돋보기를 이용해 태양열로 종이를 태우는 원리와 비슷하다.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자궁 병변에 열을 발생시키고 종양 조직을 태우거나 괴사시켜 제거하는데,이 과정에서 마취가 필요하지 않으며,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환자의 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라고 설명했다.

◆하이푸의 단점은 최소화, 장점은 극대화한 ‘프로하이푸’

강남베드로병원의 프로하이푸시술은 3100례 이상의 임상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기술력을 적용한 시술방법이다. 스파크테크닉(Spark technique)과 오븐 이펙트(oven effect)를 이용해 이전보다 주변부의 치료가 쉽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치료가 되지 않고 남아있는 부위가 거의 없다.

또한, 하이테크 디지털 방식으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최소화했으며, 치료시간이 대폭 감소됐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고강도초음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감염이나 후유증에 대해서도 좀 더 안전한 면모를 갖추고 있어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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