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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아이오아이 첫 유닛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

입력 : 2016-07-19 20:49:46 수정 : 2016-07-20 09: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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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첫 유닛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아이오아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오아이 첫 유닛이 8월 중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오아이의 첫 번째 유닛은 전소미를 필두로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 등 7인으로 구성된다. 현재 김세정과 강미나는 젤리피쉬 소속의 구구단, 정채연은 MBK 소속의 다이아, 유연정은 우주소녀 활동에 합류한 상태. 이에 따라 자연스레 아이오아이 유닛 대 구구단, 다이아, 우주소녀로 나뉘게 됐다.

아이오아이의 첫 유닛이 기대되는 이유는 ‘프로듀스101’ 주축 멤버들이 대거 포진했기 때문이다. 전소미, 최유정, 김소혜 등 ‘프로듀스101’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멤버들이 포함돼 있고, 김청하,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으로 이어지는 실력파 멤버들이 뒷받침하고 있어 ‘믿고 보고 듣는’ 음악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 기존 11명의 아이오아이는 파트 분배도 너무 세분화되어 있고, 각 멤버들이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기엔 사실상 어려웠다. 하지만 7인이란 멤버수는 적절한 파트 분배를 하기에 적합하고, 무대 위에서 충분히 자신만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다른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른바 아이오아이의 재발견, 7인 멤버들의 재발견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들은 앞서 개별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들과는 다르게, 가수 데뷔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진정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소위 말해 ‘절실함’을 갖고 있기에, 그들의 음악이 더욱 진실되게 들릴 수 있다는 것.

물론 아이오아이 전체 활동을 마친 후 각 소속사에서 또다른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되겠지만, 아이오아이 활동 기간 만큼은 아이오아이 멤버로서 제 역할을 다한다는 점 또한 대중의 호감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으로 구성된 아이오아이 첫 유닛. 그들의 컴백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이유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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