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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NCT 127, 비주얼·음악·실력까지 다 갖춘 '특급 신인'

입력 : 2016-07-19 12:00:00 수정 : 2016-07-19 20: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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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NCT 127(엔시티 127)의 성장세가 무섭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글로벌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것. 비주얼, 음악, 실력까지 다 잡은 특급 신인의 등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CT 127(해찬, 유타, 윈윈, 태용, 재현, 마크, 태일)은 지난 10일 데뷔앨범 ‘NCT #127’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소방차(Fire Truck)’는 힙합과 트랩 기반에 뭄바톤(Moombahton)의 리듬적 요소를 섞은 퓨전 장르로, 파워풀한 베이스와 리드미컬한 타악기 소스들이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드는 곡이다.

특히 ‘소방차’는 NCT 127 멤버 태용, 재현, 마크가 각자 맡은 파트의 랩을 직접 작사함은 물론 각기 다른 개성의 랩 스타일을 선보여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 NCT U의 다섯 멤버에서 두 명 늘어난 ‘7인 완전체’ NCT 127의 등장에 ‘비주얼, 음악성, 실력까지 다 갖춘 그룹’이란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에서 선보인 ‘소방차’와 ‘Once Again(여름 방학)’ 무대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은 ‘소방차’, R&B를 베이스로 한 미드-템포 팝 장르의 수록곡 ‘Once Again(여름 방학)’ 무대를 통해 NCT 127은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NCT 127은 SM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책임질 대박 신인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게 됐다.

성적도 좋다. NCT 127는 유독 음반에서 강세를 보였다. NCT 127은 지난 11일 발매된 첫 미니앨범 ‘NCT #127’로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에서 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어 7월 둘째주(7월 11일~17일)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특급 신인다운 막강한 음반 파워를 확인시켜주었다.

뿐만 아니다. 해외에서의 반응은 더 뜨겁다. 지난 10일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NCT 127의 첫 미니앨범 ‘NCT #127’은 필리핀,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페루 등 아시아 및 남미 6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일본, 말레이시아, 스웨덴, 노르웨이 등 전 세계 12개 지역에서 TOP10에 랭크됐다. 아이튠즈의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 차트에서도 7개 지역 1위에 랭크된 바 있어, NCT 127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제 정식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NCT 127. 국적, 멤버수 제한없는 신개념 그룹으로 출발한 NCT 127의 행보를 지금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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