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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새 감독으로 우나이 에메리 선임

입력 : 2016-06-29 11:05:25 수정 : 2016-06-29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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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체육팀] 우나이 에메리가 파리 생제르맹(PSG) 신임 사령탑이 됐다.

프랑스 축구클럽 PSG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한다”면서 “계약 기간은 2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로랑 블랑 감독의 후임으로 선정된 에메리 감독은 2004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08년부터 5년간 발렌시아(스페인) 감독으로 220경기를 지휘한 바 있다. 2013년에는 세비야(스페인)로 옮겨 205경기를 치렀고 3년 연속 세비야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에메리 감독은 “유럽 최고의 빅클럽 중 하나인 PSG에서 감독직을 맡게 돼 행복하다. PSG는 나의 꿈 중 하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PSG는 앞서 지난 27일 로랑 블랑 감독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블랑 감독은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 PSG를 올렸지만 8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우승을 놓친 바 있다. PSG는 에메리 감독과 함께 구단의 야망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사진=PSG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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