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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7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입력 : 2016-06-29 06:20:00 수정 : 2016-06-28 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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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7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휴장 없이 5주 10일에 걸쳐 총 113개 경주가 펼쳐진다. 이중 국산마 경주는 79개며, 혼합경주는 21개다. 나머지 13경주는 국산마와 외산마 통합경주로 진행된다. 토요경마의 경우, 9일 11개 경주, 30일 10개 경주가 시행되고 이외 12개 경주가 펼쳐진다. 일요경마는 3·17일 10개 경주, 10·24일 11개 경주, 31일 15개 경주가 진행된다.

특히 17·31일에는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와 ‘일간스포츠배’가 펼쳐진다. 이중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는 ‘파워블레이드’의 삼관경주 마지막 무대로, 경마팬들의 관심이 높다. 만약 ‘파워블레이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마저 제패할 경우, 서울-부산 통합 삼관경주 시행 이래 최초의 삼관우승마가 탄생하게 된다.

한편 7월부터 서울(토)·부산경남(금)·제주(금) 등 전국 3개 렛츠런파크에서 야간경마가 시행된다. jjay@sportsworldi.com

경마 레이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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