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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Full HD 내시경·이중평면방식 안전

입력 : 2016-06-21 04:47:00 수정 : 2016-06-20 18: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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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익 기자] 예쁜 얼굴만으로는 미인대접을 받기 어려운 시대다. 특히, 최근엔 아름다운 얼굴은 물론 글래머러스한 몸매까지 갖춰야 미인으로 인정받는 추세다. 그러나 유전적으로 A컵 가슴이 많은 한국여성들에겐 노력만으로 S라인 몸매를 만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이에 볼륨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슴성형, 가슴수술 등 가슴확대술을 받는 여성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과거 크고, 풍만한 가슴을 선호했던 것과는 달리 자연스럽고 전체적인 체형과 조화를 이루는 가슴을 만드는 것이 최근 트렌드이기도 하다.

자연스럽고, 볼륨감 있는 가슴을 완성하고자 한다면 개인의 체형에 가장 적합한 보형물 선택이 중요하다. 또한 가슴성형잘하는곳이라면 신경과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고, 감각적으로 박리한 다음 보형물을 삽입,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가슴성형으로 ‘Full HD 내시경 가슴성형’이 있다. 각광받고 있는 Full HD 내시경가슴성형은 고화질의 내시경을 사용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수술법으로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고,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을 형성할 수 있으며, 미세혈관이나 신경의 주행 등을 육안으로 확인하며 수술할 수 있다.

가슴 보형물의 삽입위치는 가슴성형 촉감, 가슴형태의 자연스러움과 같은 미적인 결과에 영향을 주게 되며, 모유수유에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가장 진보된 방법으로 알려진 이중평면법은 보형물의 위쪽은 가슴 근육 아래에, 보형물의 아래쪽은 가슴 근육 근막 밑에 삽입하는 방법이다. 즉 보형물의 위쪽은 유방조직과 만나고, 아래쪽은 근육 조직과 만나게 되는데, 두군데 평면에 위치한다고 해 이중평면법이라고 불린다.

이중평면법은 처진 가슴, 작은 가슴을 포함한 대부분의 가슴수술 잘 하는 곳 적용하는 방식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와 촉감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통증이 적고, 보형물의 리플링이나 더블라인 발생 가능성이 다른 삽입 위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최근 이중평면법을 이용한 가슴성형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중평면법의 경우, 보다 전문적이고, 정교한 기술을 요구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좋다. 전남, 광주에서 유일하게 내시경가슴성형과 이중평면방식 가슴성형을 하는 광주K성형외과 강윤일 원장은 “눈성형, 코성형 등 얼굴성형 못지 않게 최근에는 몸매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지방흡입, 가슴성형을 결심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면서, 가슴수술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가슴성형은 개인의 체형을 고려하고, 이에 맞춰 시행돼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가슴재수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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