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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손예진, '비밀은 없다'로 '스릴러 퀸' 될까?

입력 : 2016-05-31 09:44:20 수정 : 2016-05-31 21: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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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손예진이 스릴러로 돌아온다. 2012년 스릴러 영화 '공범'을 흥행시킨 손예진이 오는 6월 23일 개봉하는 ‘비밀은 없다’를 통해 스릴러 장르로 돌아오는 것.

손예진은 이경미 감독의 신작 ‘비밀은 없다’를 통해 딸의 실종 후 충격적 진실과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정치인 종찬의 아내 연홍 역을 맡았다.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던 평범한 아내에서 갑작스런 딸의 실종으로 행복, 혼돈, 의심, 슬픔, 모성, 분노, 폭발에 이르기까지 극한을 넘나드는 한 여인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폭넓은 감정으로 열연했다.

‘비밀은 없다’ 개봉일은 6월 23일. 비슷한 시기 개봉을 결정한 영화는 김명민 주연의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범죄·드라마, 16일 개봉), 김혜수 주연의 ‘굿바이 싱글’(코미디, 29일 개봉)이다. ‘날, 보러와요’에 이어 ‘곡성’까지 스릴러 장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비밀은 없다’가 2016년 한국 스릴러 영화 흥행의 바톤을 이어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또한 8년 만에 합을 맞춘 김주혁과의 호흡도 화제를 모았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8년 만에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이미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손예진과 김주혁의 두 번째 만남에 관객이 또 한번 관심을 보일지는 앞으로 지켜봐야할 일이지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2014)을 수상한 손예진과 ‘믿고 보는’ 김주혁이 만나 구멍 없는 연기력을 선보일 것만은 확실해보인다.

손예진은 전작 ‘공범’에 이어 ‘비밀은 없다’까지 흥행에 성공할까? 영화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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