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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티파니 "9년만의 첫 솔로앨범, 음악에 집중했다"

입력 : 2016-05-12 10:01:50 수정 : 2016-05-13 11: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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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는 잊어라. 이젠 솔로 티파니다. 세련된 팝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장한 티파니가 첫 솔로앨범 ‘I Just Wanna Dance(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로 9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섰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및 소녀시대-태티서 활동과 다수의 드라마 OST 참여를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보컬리스트.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러블리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첫 솔로 활동으로 만나게 될 티파니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큰 상태다.

성적도 좋다. 티파니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I Just Wanna Dance’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네이버뮤직, 지니, 엠넷 등 6대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 Just Wanna Dance’ 외에도 티파니의 자작곡 ‘What Do I Do’, 섹시한 스타일의 ‘Yellow Light’, 보사노바 리듬위에 여러 악기의 사운드가 펼쳐지는 어쿠스틱곡 ‘Once in a Lifetime’ 등 다양한 장르의 매력적인 곡들로 가득 차 있다. 

티파니는 지난 10일 진행된 첫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솔로앨범 준비를 해왔다. 티파니다운, 티파니만의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며 “퍼포먼스, 비주얼보다, 음악에 더 신경을 썼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듣고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파니의 첫 솔로앨범에 수록된 곡은 무려 6곡. 그 중 티파니의 첫 자작곡인 ‘What Do I Do’가 단연 눈길을 끈다. 작사에는 소녀시대 수영이 이름을 올렸다. 이른바 소녀시대의 첫 자작곡이 수록된, 기념비적인 앨범인 셈이다.

티파니는 “‘What Do I Do’는 소녀시대의 첫 자작곡이다. 수영과 함께 만들었다”고 밝히며 “가사의 경우 최종 두 분의 가사가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가사를 선택 후 누가 만들었나 봤더니 소녀시대 수영이었다. 결과를 듣고 굉장히 놀랬다”고 그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수영이 직접 디렉팅도 함께 봐줬다. 너무 재밌게 작업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작업할 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타이틀곡 ‘I Just Wanna Dance’에 대해 티파니는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몽환적 분위기에 몽환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라고 강조하며 “지금 나를 잘 표현해주는 노래인 것 같다. ‘고민을 잠시 접고, 다 잊고 날려버리자’, ‘춤을 추면서 스트레스를 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티파니는 “평소 흥이 많고, 춤추는 걸 좋아한다”면서 “올 여름엔 ‘I Just Wanna Dance’를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티파니는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소중한 첫 솔로앨범이다. 단 한 곡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매력이 넘치는 곡들로 트랙리스트를 꽉 채웠다”면서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곡들로 구성했다. 많이 듣고 즐겨줬으면 좋겠고, 더불어 신인 가수 티파니도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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