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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동욱♥김고은 열애, 세부 데이트 포착

입력 : 2016-05-06 11:56:34 수정 : 2016-05-06 13: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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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8살 나이차를 극복한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김동욱과 김고은이 그 주인공.

올해 초 김동욱이 소속사를 옮기기 전까지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왔다. 소속사 선후배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김동욱과 김고은은 지난 5일 필리핀 세부의 한 리조트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혹은 반바지를 입은 편한 차림으로 세부의 곳곳을 누비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상큼한 커트 머리로 변신한 김고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고은과 김동욱의 세부 데이트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에 따르면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이 손을 꼭 맞잡고 다니는 등 주변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자유로운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의 모습이었다고.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사랑의 오작교는 바로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 2005년 창립을 함께한 김동욱은 지난 1월 소속사를 이적하기 전까지 10여 년간 장인엔터테인먼트와 의리를 지켜왔다. 김고은은 데뷔작인 영화 ‘은교’(2012) 오디션 자리를 계기로 장인엔터테인먼트와 지금까지 함께해오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이기도 한 두 사람이 한 소속사에서 만나 또 다시 선후배 인연을 이어갔고, 두 사람 모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욱은 2004년 주연작 영화 ‘순흔’을 통해 데뷔,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미워할 수 없는 카사노바 진하림 역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국가대표’, ‘후궁: 제왕의 첩’, ‘쓰리 썸머 나잇’, JTBC ‘하녀들’, 뮤지컬 ‘온에어’, ‘형제는 용감했다’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배우 하정우와 차태현이 출연하는 동명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고은은 2012년 파격적인 스토리로 화제가 된 영화 ‘은교’로 데뷔하며 충무로의 라이징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등 선 굵은 작품에 출연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tvN ‘치즈인더트랩’ 홍설 역으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현재 배우 윤여정과 함께 출연한 영화 ‘계춘할망’이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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