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세호야 왜 안 왔어?’라는 글과 함께 조세호와 메신저를 통해 나눈 대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휘순이 조세호에게 “왜 내 돌잔치에 안왔냐”라고 추궁하자, 조세호는 “그때 저 안 태어났다. 미안하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이어 박휘순은 “다음 돌잔치떈 곡 와라”라고 받아쳤고, 조세호는 “형 애기 돌잔치에 가겠다”라는 센스있는 답변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조세호 왜 안 왔어요’ 패러디가 유행하고 있다. 앞서 현재는 폐지된 MBC 예능 ‘세바퀴’에서 김흥국이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냐”고 뜬금 없는 질문을 했고, 이에 조세호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냐”고 당황해 웃음을 유발한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며 조세호 불참 놀이가 시작됐다. 이후 조세호는 ‘프로 불참러’라는 별명을 얻는 등 불참의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슈퍼주니어 강인, 차오루, 홍석천 등 여러 연예인들이 패러디에 동참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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