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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 트래픽 급증 대비하는 이통사들

입력 : 2016-05-04 21:43:34 수정 : 2016-05-04 2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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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정한 기자]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맞아 이동통신사들이 네트워크 관리 강화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전국 주요 놀이공원과 지역 행사장, 유원지, 고속도로 등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마쳤으며, 이동기지국 배치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겠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연휴기간 시도호(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는 최대 250% 증가, 데이터 사용량은 최대 20% 이상 증가하고 티맵의 경우 평시 대비 약 60%의 트래픽 증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LTE기반 음성통화 서비스(HD Voice), SNS, 멀티미디어메시지(MMS), 티맵 등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망 집중 관리를 시작하고, 스미싱 판별프로그램인 ‘스마트 아이(Smart-Eye)’ 시스템을 통해 고객 보호에 나선다.

LG유플러스도 전국 주요 관광지에 행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네트워크 사전 점검 등 특별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회사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놀이공원, 지역 행사지역, 유원지, 아울렛, 공항, 고속도로와 국도를 중점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과 최적화 작업을 실시했다. 대규모 트래픽 증가지역엔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이동기지국을 배치할 예정이다.

yun0086@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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