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김현수는 지난 1일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그 이후로 출전 기회를 한 번도 잡지 못하고 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600(15타수 9안타)를 기록 중이다.
볼티모어는 마크 트럼보가 5번 우익수로 나서 2회말 솔로홈런, 5회말 2점 홈런을 터트리며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한데 힘입어 4-1로 이겼다. 김현수를 밀어내고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조이 리카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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