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5월은 자동차 시장에서 성수기다. 여기에 개별 소비세 인하 종료가 오는 6월로 예정돼 있어서 5∼6월 자동차 소비가 단기적으로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이에 국산 자동차 3사 역시 5월 판촉에 적극적이다.
◆현대 기아차의 통큰 종합선물세트
현대차는 제네시스(DH), 아슬란,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i30, 벨로스터, i40 등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를 주내용으로 한 ‘이자부담 ZERO’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핸드폰 기기변경처럼 구입 1년 후 동종 신차 대차를 지원하는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밖에 교사 및 교직원 공무원, 그리고 의료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0만원 할인 혜택, 수입차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제네시스와 아반떼) 별로 30∼50만원 할인 이벤트를 각각 펼친다. 7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30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 역시 5월 스포티지, K3, K5(하이브리드 제외) 신규 고객들에게 출고 기간별로 30∼50만원의 지원을 단행하고, 5월 K5, 스포티지 개인 출고 고객 중 내비게이션 UVO 2.0 또는 JBL 사운드 시스템 선택 고객 대상 JBL 블루투스 스피커(소비자가 19만8000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 밖에 K3, K5 트리플 제로 이벤트, 7년 경과 노후차 교체 특별 지원, 하이브리드 판매활성화 특별 타겟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차량 구입 혜택이 5월 한 달간 적용된다.
◆쉐보레, 가족을 위한 특별한 혜택
한국GM의 쉐보레는 현금 할인 및 할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가족 맞춤형 경품을 마련하는 등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5월중 현금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종별 최대 282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크루즈 가솔린, 올란도, 트랙스의 경우 100∼160만원까지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한다. 경차 스파크를 구입시 100만원 할인 혹은 230만원 상당의 LG 프리스타일 냉장고 중 선택할 수 있다.
쉐보레는 이달에 ‘더 착한 할부’ 프로그램을 스파크,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 등 4차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더 착한 할부’ 프로그램은 차량 구입 후 전체 가격의 70%는 4년간 유예하고,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금액만 먼저 납부해 월 납입금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본격적인 야외활동의 계절을 맞아, 올란도, 트랙스, 캡티바 등 쉐보레 RV 제품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란도, 트랙스, 캡티바를 50∼120만원 할인 또는 콜맨 캠핑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쌍용차의 경제적 선물 보따리
쌍용차도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차종별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달에 이어 RV 전 차종에 대해 일반 및 차체 무상보증 기간을 동급 최대인 5년/10만km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를 지속 운영하며, 차종별로 할부프로그램에 따라 가족여행비 지원 및 개별소비세 지원 및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증정, 선루프 무상장착,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티볼리의 경우,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매립형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 증정 또는 20만원을 할인해 주며, 코란도 스포츠도 10년간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원한다.
이 밖에 차종별로 다양한 혜택을 주는 고객사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RV 전 차종에 대해 공무원, 교사, 군인, 군무원이 구입하면 10만원을, 여성고객이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여성고객 및 신입사원(입사 5년 이내)이 코란도 C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지원하며, 신혼부부(5년 이내) 및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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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2017년형 쏘나타
기아자동차의 K7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에어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스포츠
쉐보레의 RV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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