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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일렉트로마트 4호점 판교 자택 인근에 출점

입력 : 2016-05-04 05:10:00 수정 : 2016-05-03 18: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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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야심작 일렉트로마트가 4번째 매장인 판교점을 3일 오픈했다.

단독 로드숍 형태로 출점하는 일렉트로마트 판교점은 판교 테크노밸리 알파리움타워 1단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총 매장 면적 3,471㎡(1,050평) 규모로 패션·뷰티 등 신규 남성 편집매장을 대거 추가하고, 바버샵 등 다양한 체험존을 더욱 강화했다.

판교는 정용진 부회장의 자택이 위치한 곳이다. 2016년 3월 기준 판교가 속한 분당구의 인구 수는 50만3074명으로 경기도 내 단일 구로서는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교 테크노 밸리 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만 해도 7만 명이 넘는 것으로 분석돼, 거주인구와 유동인구 수요가 다 갖춰진 상권이다. 또한,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본사가 판교 이전을 앞두고 있는데다 제2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이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유동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마트몰의 가전 상품 매출신장률은 2014년대비 17.7%로 이마트몰 전체 신장률인 27.3%에 비해 낮게 나타난 반면, 지난해 6월 문을 연 일렉트로마트 1호점 킨텍스점은 10개월만에 연간 매출목표를 돌파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kwjun@sportsworldi.com

일렉트로마트 판교점 지하 1층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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