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이슈] 방탄소년단·악뮤·아이오아이 컴백, 가요계 박 터진다

입력 : 2016-05-01 10:40:58 수정 : 2016-05-01 11:38:1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5월 가요계, 대형 가수들이 몰려온다. 이젠 대세를 넘어 톱 아이돌로 성장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대중적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악동뮤지션 그리고 국민이 뽑은 ‘신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나란히 출격을 앞두고 있는 것.

먼저 방탄소년단은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로 5월 2일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화양연화’ 시리즈를 총망라하는 스페셜 앨범인 만큼, ‘화양연화 pt.1’과 ‘화양연화 pt.2’의 수록곡 그리고 기존 곡들의 리믹스 버전까지 2CD에 총 23개의 트랙들을 수록해 풍성함을 더했다.

‘화양연화 Young Forever’는 지난 1년 여 간 ‘화양연화’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청춘의 이야기를 순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중에서도 스페셜 앨범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로 공개된 ‘EPILOGUE : Young Forever’를 비롯해 ‘불타오르네(FIRE)’, ‘Save ME’ 등 신곡 3곡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달 21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는 예약판매 6일 만에 선주문 수량 30만 장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오는 7~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가 정식예매 오픈 전 2만4천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기록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콘서트에서 스페셜 앨범의 신곡 무대를 첫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악동뮤지션과 아이오아이(I.O.I)는 5월 4일 동시에 맞붙는다.

먼저 악동뮤지션은 2년 만의 새 앨범인 ‘사춘기(思春記) 上권’을 발표한다.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는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전집과 같은 앨범으로 ‘책’을 주요 오브제로 한다. ‘10대의 사춘기’ 보다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사춘기’를 음악에 담았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앨범인만큼 악동뮤지션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승부수를 걸었다. 먼저 메인 타이틀곡인 ‘Re-Bye’는 사랑과 이별을 악동뮤지션스럽게 표현한 곡. 더블 타이틀곡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는 동심에 마음에서 바라본 세상을 표현한 곡으로, 악동뮤지션다운 상상력과 음악색을 가득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의 첫 무대는 5일 어린이날 서울숲에서 열리는 ‘청음회’가 될 것으로 알지면서, 악동뮤지션다운 행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신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화력도 만만치 않다. 엠넷 ‘프로듀스101’을 통해 국민이 뽑은 걸그룹인 만큼, 앞서 공개했던 ‘픽미(Pick Me)’가 오랜 인기를 얻은 만큼 화제성 만큼은 단연 1등이다. 또 리얼리티 ‘스탠바이 아이오아이’가 엠넷을 통해 방영되면서,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이오아이의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름은 ‘크리슬리스(Chrysalis)’. ‘준비 시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아이오아이의 앨범은 수없이 흘린 땀과 노력의 준비시간을 거쳐 정식 데뷔를 앞둔 소녀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음반이다. 아이오아이는 5월 4일 음원을 발표하고, 다음날인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천석 규모 쇼케이스 및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 ‘프로듀스101’처럼 큰 화제를 모으며 가요계 돌풍의 핵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