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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프린스 타계 슬픔전해 '내가 사랑한 마지막★'

입력 : 2016-04-22 13:37:04 수정 : 2016-04-22 13: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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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박진영이 팝의 전설 ‘프린스’의 타계에 아쉬움을 표했다.

22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린스의 공연 사진과 함께 ‘너무 일찍 떠났네요...난 이 분의 음악이 왜 그렇게 좋던지...뭐라 말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 프린스까지...내가 사랑했던 가수들이 모두 너무 일찍 떠나네요...’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마이클 잭슨, 휴트니 휴스턴, 프린스 등 박진영이 평소에 영감을 얻었던 흑인 가수들과의 작별에 대해 아쉬워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평소 박진영은 마이클 잭슨의 춤과 프린스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존경한다는 뜻을 인터뷰 등에서 나타냈던 바 있다. 특히 과거 프린스의 곡 ‘Kiss’와 박진영의 ‘Honey’가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와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

프린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현재 정확한 사인에 대해 미국경찰은 조사중에 있다.

한편 프린스는 7살부터 노래를 작곡했으며 1980년대에는 마이클 잭슨, 마돈나와 함께 미국 최고의 아티스트로 각광받았다. 그는 총 7개의 그래미상을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에는 그의 6집 ‘퍼플 레인’(Purple Rain)이 잘 알려져 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미셸(영부인)과 프린스의 사망에 대해 전 세계 팬들과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는 오늘 창조의 아이콘을 잃었다"고 프린스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박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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