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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어린이날, 광명스피돔·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즐기자

입력 : 2016-04-22 07:15:00 수정 : 2016-04-21 19: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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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욱 기자]

광명스피돔과 미사리 경정공원이 어린이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명스피돔에서 자전거 축제를,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광명스피돔에서는 가족 중심의 참여형 자전거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스피돔 중앙광장을 활성화하고 스피돔을 자전거 생활문화의 중심으로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전거 축제 메인행사로 ‘어린이 자전거왕 선발대회’와 ‘크리테리움 대회’(사이클 순환경주)가 열린다.

‘어린이 자전거왕 선발대회’는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스피돔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6∼13세 미취학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총 참가인원은 160명이다. 경기는 50m 직선경주로 펼쳐지고 남·여경기로 각각 치러진다. 경주방식은 현장에서 제공되는 자전거를 타고 연령별로 남·여 조별 10명씩 출발해 결승선 도달순위를 정한다.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자전거 안전모쓰기 캠페인 행사 일환으로, 안전모(헬멧)를 지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캐릭터 포토존·버블쇼·페이스페인팅·헬륨풍선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솜사탕·팝콘 등 먹거리가 제공된다.


‘크리테리움 대회’는 같은 날 오후 1∼5시 스피돔 2층 A출입구에서 열린다. 크리테리움 경기는 경륜장 주위 순환코스(1.2km)를 12바퀴 도는 방식이다. 2바퀴까지는 대열 선두 뒤에서 달리다가 대열 선두 퇴피 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다. 자전거 동호인 560명이 참가해 나이대별로 남자 6개조와 여자 1개조 경기가 각각 실시된다. 스피돔 자전거 축제 참가방법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 자전거왕 선발대회는 무료이고 크리테리움 대회 참가비는 1만원이다.

미사리 경정공원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정공원 운영동 앞 광장에서 ‘2016 경정과 함께하는 행복세상 어린이 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체험 및 상설프로그램·놀이체험프로그램·무대공연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착한마켓·풍선가면 및 병아리캐릭터 만들기·추억의 뻥튀기 행사·가족포토월 등이, 놀이체험프로그램에는 에어바운스·전통놀이·푸쉬바이크 레이싱·물풍선 던지기·미니풋살 등이 어린이 동반 가족을 맞이한다. 또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매직 버블쇼·어린이인형극·동춘서커스·가족 레크레이션 등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 행사에 참여 가족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과 사은품 제공은 덤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날에 광명스피돔과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했다. jjay@sportsworldi.com

지난해 열린 ‘어린이 자전거왕 선발대회’ 모습.

지난해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펼쳐진 ‘어린이날 이벤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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