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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송중기-송혜교, 홍콩서 기습 파파라치 소동 '깜짝'

입력 : 2016-04-10 14:55:58 수정 : 2016-04-10 17: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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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홍콩에서 깜짝 파파라치 소동을 빚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프로모션차 홍콩을 방문했다.

현재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태양의 후예’는 국내 방영에 앞서 홍콩에 이미 방영권이 팔린 상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을 휩쓸고 있는송중기와 송혜교의 방문에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는 매우 뜨거웠고, 결국 얘기치 못한 사건으로 이어졌다.

일정을 소화 중이던 지난 5일 두 사람과 주요 관계자들이 한 고급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함께 하던 중 기습 파파라치를 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지 관계자들과 호텔 측의 통제로 조용하게 식사를 마쳐가던 무렵, 한 중년 신사가 송중기와 송혜교 쪽 좌석으로 다가와 핸드폰 근접 촬영으로 연속촬영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보안 요원들이 출동해 해당 남성을 저지했고, 이 남자는 현지 신문의 기자가 위장 잠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호텔 측에서 해당 기자의 핸드폰 속 사진을 모두 삭제했지만, 결국 다음날 두 사람의 식사 장면은 버젓이 보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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