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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말리사' 소리 없이 강하다… 1만 관객 돌파

입력 : 2016-04-08 14:40:44 수정 : 2016-04-08 14: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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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찰리 카우프만의 또 다른 마스터피스 ‘아노말리사’가 개봉 8일만인 지난 6일 1만 명 관객을 돌파하고 꾸준한 관객몰이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아노말리사’가 누적관객 10,310명을 기록했다. 3월 30일 개봉 이후 8일째인 지난 6일 이미 1만 명 관객을 돌파했고 연일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기록을 더해가고 있다. 이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애니메이션 장르,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과 상영관으로 일궈낸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개봉 전부터 이어져온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개봉 이후 실제 관람객들의 만장일치 추천 세례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스톱모션 기법도 영상미도 빼어나지만 ‘목소리’만으로 사랑의 시작과 종말이란 흐름을 표현한 아이디어는 별 10개도 아깝지 않다”, “반드시 만나봐야 하는 새로운 영화적 시도. 뒤통수 연타를 맞고 나온 느낌”, “애니메이션에서 이간의 감정을 완전하게 느낄 수 있다”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인생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완벽한 작품’이며 ‘반드시 봐야만 하는 영화’라는 평처럼 관객들 사이에서 인생에 놓쳐서는 안될 반드시 봐야 할 머스트씨 무비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노말리사’는 한 남자의 긴 밤 동안 펼쳐지는 꿈 같은 여행을 그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놀라운 이야기를 선보인 할리우드 ‘천재 이야기꾼’ 찰리 카우프만의 첫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약 3년간의 제작기간 동안 1,261개의 얼굴과 1,000개가 넘는 의상과 소품을 사용해 118,089 프레임을 만들어냈고 이마와 턱, 2개 부분으로 나눠진 얼굴판으로 더욱 세련되게 풍부한 표정으로 인간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사실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찰리 카우프만과 함께 TV드라마 ‘커뮤니티’로 실력을 인정 받은 듀크 존슨 감독이 함께 메가폰을 잡았다. ‘해리 포터’ 시리즈 데이빗 듈리스, 제니퍼 제이슨 리, 톰 누난이 목소리를 맡았다. 아카데미를 비롯해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과 제73회 골든 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 등 세계 47개 영화제 18개 부문 수상, 61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아노말리사>는 약 3년간의 제작기간 동안 1,261개의 얼굴과 1,000개가 넘는 의상과 소품을 사용해 118,089 프레임을 만들어냈고 이마와 턱, 2개 부분으로 나눠진 얼굴판으로 더욱 세련되게 풍부한 표정으로 인간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사실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절찬 상영 중.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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