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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인터뷰④] 진이 "팬들 있기에… 오마이걸이 존재하는 것"

입력 : 2016-04-05 18:06:08 수정 : 2016-04-07 14: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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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진이가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진이는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가진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5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게 됐다. 이번 활동에 거는 기대감이 무척 크다"고 운을 떼며 "'큐피드' 땐 밝은 이미지였고, '클로저' 땐 아련한 소녀의 감성을 표현했다. 이번 '라이어 라이어' 활동에선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은 파워레인저처럼, 가요계를 지키겠다는 각오로 강한 에너지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늘 곁을 지켜주시는 팬들이 있기에 오마이걸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팬들의 응원을 듬뿍 받고 열심히 활동하겠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오마이걸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달 28일 세 번째 미니앨범 '핑크 오션(PINK OCEAN)'을 발표,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로 컴백했다. ‘라이어 라이어’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복잡미묘한 마음을 핑크빛 파다 위 고래에 비유한 노래로, 귀여운 소녀의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층 물오른 비주얼에 상큼하면서도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장, 에너지 넘치는 오마이걸의 모습을 잘 담아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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