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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마마무의 성공 비결? 첫째도 둘째도 오로지 '음악'

입력 : 2016-02-12 15:50:37 수정 : 2016-02-13 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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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마마무가 또 다시 사고를 쳤다. 첫 정규앨범 발매를 하기도 전에 두 번의 프리싱글로 음원차트를 뜨겁게 달군 것.

마마무는 12일 정오 프리싱글 Part2 '1cm의 자존심'을 공개했다. 반응은 역시나 뜨거웠다. '1cm의 자존심'은 12일 오후 2시 기준 엠넷,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벅스 2위, 지니뮤직 2위, 멜론 8위, 네이버 7위, 소리바다 9위 등 음원차트 상위권을 모조리 장악했다.

뿐만 아니다. 마마무는 지난 1월 29일 발표한 첫 프리싱글 '아이 미스 유(I Miss You)'로 음원차트를 휩쓴 바 있다. 특히 12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는 '1cm의 자존심'과 '아이 미스 유'가 모두 10위권 내에 랭크, 음원퀸 마마무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첫 프리싱글 '아이 미스 유'는 마마무의 폭발적인 고음과 웅장한 스케일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마마무표 감성 알앤비 발라드 곡. '음오아예' 이후 7개월 만에 신곡 ‘아이 미스 유’를 발표한 마마무는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확인시키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확실히 부응했다. 

두 번째 프리싱글 '1cm의 자존심'은 힙합 비트 위 익살스러운 멜로디 루프와 중독성 짙은 후트가 반복되다가 후반부에는 템포를 높여 트랩 비트로 반전을 선사한다. 실제 1cm씩 키 차이를 가진 마마무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모두가 공감할 만한 키에대한 에피소드를 재치있게 풀어냈으며,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이렇듯 마마무는 여느 가수들처럼 평범함을 거부했다. 첫 정규앨범인데도, 마마무는 과감하게 '프리싱글' 프로젝트를 진행,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화끈한 팬 서비스를 선사한 것. 또 마마무의 실제 요리솜씨를 담은 ‘나만의 레시피’, 고향이야기를 담은 ‘고향이’에 이어 키 이야기를 담은 ‘1cm의 자존심’ 등 마마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음악에 녹여내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이는 마마무의 음악적 자신감이자, 평범함을 거부한 유일무이 행보인 셈. 덕분에 오는 26일 발표 예정인 첫 정규앨범 '멜팅'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커져가고 있다.

한편, 두 번째 프리싱글 '1cm의 자존심'으로 차트를 장악한 마마무는 오는 26일 첫 정규앨범 '멜팅'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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