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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암로월드테니스 3회전 문턱서 좌절

입력 : 2016-02-12 01:24:17 수정 : 2016-02-12 0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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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삼성증권 후원)이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500 시리즈 암로 월드테니스(총상금 172만28280유로)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11일 밤(한국시간) 네델란드 노테르담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2위 빅토르 트로이츠키(세르비아)에게 0-2(7-6<5> 6-2)로 졌다.
1회전에서 세계랭킹 34위인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스페인)에게 2-1(7-5 4-6 6-4) 승리를 따낸 정현은 한 차원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첫 세트에서 트로이츠키와 타이브레이크까지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한 정현은 2세트에서 상대에게 서브에이스 7개를 내주는 등 일방적으로 끌려나니며 2-6으로 패해 3회전 진출이 좌절됐다.
45점의 랭킹포인트와 2만1470유로(약 2천8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정현은 프랑스 마르세유로 이동, 15일부터 열리는 ATP투어 250시리즈 오픈13에 출전한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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