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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밤부터 비…주말까지 봄비 흠뻑 최고 60mm ‘낮 최고기온 16도•서울 낮기온 14도’

입력 : 2016-02-11 08:19:42 수정 : 2016-02-11 08: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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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인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는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지고, 늦은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서쪽지방과 강원도영서, 경남서부로 확대된다. 이번 비는 토요일까지 길게 이어진 뒤, 다음 주 초반에는 다시 반짝 추워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 서해5도는 20~60mm,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 전라북도, 경상북도(12일), 경상남도(경남남해안 제외), 전남내륙(지리산부근 제외)은 10~40mm, 강원도영동, 울릉도.독도는 5~20mm다.

경상도와 충북, 전라도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그 밖의 해안과 일부지역도 바람이 강한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사진=MBC 캡처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높다. 낮 기온은 서울 14도, 전주 16도, 대구 14도까지 올라 포근하다.

그동안 추위가 지속된 상태에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높게 올라 얼음이 녹는 곳이 있다. 강, 호수, 저수지 등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해상과 서해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고,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 전해상과 서해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다. 밤부터는 남해상과 서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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