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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 ‘영입 0순위’ 수아레스… 이유 알고보니…

입력 : 2016-02-07 15:35:39 수정 : 2016-02-07 15: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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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의 ‘영입 리스트’ 1순위로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를 꼽았다. 그 이유가 흥미롭다.

올 시즌을 마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 사령탑에 오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친정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복수 매체는 7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수아레스를 노리고 있다”며 “수아레스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책정된 이적료 4000만 파운드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수아레스를 품을 수 있다는 소식이다. 그 이유는 수아레스의 에이전트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친동생인 페레 과르디올라이기 때문이다.

최근 맨시티와 계약을 맺으며,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끝나는 7월 이후 잉글랜드 무대로 적을 옮기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약 1억5000만 파운드(약 26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선수 영입에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영입리스트를 작성하고 있고, 그 중 첫 번째로 동생인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수아레스를 타깃으로 잡은 것이다. 여기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네이마르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영입 리스트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 =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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