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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이수민, 국민 여동생이 되려면?

입력 : 2016-02-07 01:00:00 수정 : 2016-02-06 1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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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자] 신예 이수민(15)의 행보가 뜨겁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MC 자질을 뽐내고 있는 이수민은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스트 유재석’. 이수민의 또 다른 별명이다. 생방송에 대처하는 능력이 유재석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수민이 아역배우 신동우와 함께 진행하는 ‘보니하니’는 초등학생, 중학생 시청자들과의 전화 연결, 미션 수행 코너, 요리 코너 등 다양한 소재들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MC의 진행능력이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수민의 진행영상은 지난해부터 각종 동영상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가 되었고 이제 ‘보니하니’는 어린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언니, 오빠 팬들도 찾아서 보는 프로그램이 됐다.

또한, 이수민은 지난달 14일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게스트로 참여해 독설가로 유명한 박명수의 극찬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어 최근 종편 JTBC 예능 ‘아는 형님’,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연이어 출연해 그 인기를 증명했다. 급기야 ‘동상이몽’은 이수민을 고정 게스트로 확정한 상태다. 이수민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MC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본업은 배우로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아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노래실력도 출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케이블TV 엠넷 ‘보이스 코리아 키즈’ 본선까지 진출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과연 이수민은 어디까지 성장할지. 새로운 ‘국민 여동생’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J&K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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