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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영, 돌고 돌아 한화행… 즉시전력 목마른 한화의 선택

입력 : 2015-11-27 14:48:42 수정 : 2015-11-27 2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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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베테랑 우완 우완 송신영(38)이 4년 만에 한화로 돌아왔다.

한화는 27일 서울 The-K호텔서울에서 열린 201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5순위로 넥센 송신영을 지명했다. 송신영에게 한화 유니폼을 낯설지 않다. 송신영은 2011시즌을 마친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한화와 3년간 총액 13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한화에서의 생활은 짧았다. 송신영은 2012시즌을 마친 뒤 특별지명을 통해 NC로 이적했만 2013년 4월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으로 돌아왔다.

올해 넥센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한 송신영은 18경기에서 나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했다. 특히, 전반기 팀의 선발진이 무너진 상황에서 선발투수로 나서는 등 팀에 큰 보탬이 됐다.

한편, 한화는 이날 송신영 외에, 외야수 장민석(두산)과 포수 차일목(KIA)을 지명했다. 3명 모두 30대에 1군에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이다. 한화 구단은 2차 드래프트 직후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적으로 경험이 많고 즉시 전력감으로 기용할 수 있는 선수 위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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