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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출국명령 판결, 심경 밝혀…“희망을 놓지 않고 있었다” 눈물 호소 드러내

입력 : 2015-11-26 19:41:34 수정 : 2015-11-26 19: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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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출국명령 판결을 받은 에이미가 지난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했다.사진=SBS '한밤의 TV연예'캡처
에이미 출국명령 판결, 심경 밝혀…“희망을 놓지 않고 있었다” 눈물 호소 드러내

강제출국명령 판결을 받은 에이미가 지난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했다.

이날 에이미는 인터뷰 도중 출국명령 처분 취소 항소심 패소 소식을 듣게 됐다. 에이미는 "희망을 놓지 않고 있었다. 자식된 도리 이런 것을 하고 싶었는데…"라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에이미는 "계속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살고 싶었다면 처음 잘못을 했을 때 그냥 미국으로 나갔을 거다. 미국 시민권 버리고 싶지만 한국에서도 절 받아주지 않는데 전 어느나라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한 에이미는 "현재로서는 미국에 나간 후 아무런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 라며 "제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이런 결과를 받았지만 모든 분들께 새로운 모습 보이겠다고 얘기 했는데 못 보여드려서 죄송하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서울고법 행정6부는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 명령 처분 취소 소송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을 받은 바가 있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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