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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강원 내일까지 최대 50㎝ 눈 내려‘12개 시·군 대설예비특보’…설악산 영하 5.3도

입력 : 2015-11-24 08:45:49 수정 : 2015-11-24 08: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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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4일 강원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5.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날보다 쌀쌀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강원도 산간은 수요일인 25일까지 최대 50㎝의 눈이 내린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 현재 아침 최저 기온은 설악산 영하 5.3도, 향로봉 영하 3.6도, 철원 임남 영하 2.6도, 춘천 영상 3.7도 등으로 전날보다 2∼3도가량 낮아졌다.

미시령과 진부령, 향로봉 등 산간에는 오전 6시부터 눈이 내려 1∼3㎝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예상 적설량은 25일 밤까지 내륙 1∼3㎝, 동해안 2∼7㎝의 눈이 내린다.

특히 산간은 10∼30㎝, 많은 곳은 5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산간을 제외한 동해안과 내륙은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춥겠다”며 “내일(25일) 산간은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 산간과 태백시 등 12개 시·군에는 이날 낮(09∼15시)을 기해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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